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 강내보도육교 10일 공사 들어가

오송~청주 확장구간 아치형 횡단보도육교…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2 19:1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송~청주도로 확장공사 구간의 강내보도육교를 강내 지구대 주변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10일 공사에 들어갔다.

이전하는 강내보도육교는 왕복 8차로로 확장되는 도로를 횡단하는 시설물로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장 42m, 보도폭 4m 규모의 아치형으로 만들어 진다.

기존의 보도육교를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인근 월곡초등학교 및 미호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요구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전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년간 주민설명회 2회, 국민권익위,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육교의 위치와 규모를 일부 조정했다.

특히, 강내보도육교는 일반 육교와 달리 도시미관을 고려해 상부에 아치형 트러스 형식을 적용하고, 거더 높이(h=1.1m)를 최소화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설물을 도입해 특색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강내보도육교는 보행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디자인에 집중해 아치형으로 계획했다"면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보행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