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 대학 외식경영학과 2학년인 이호정·안애영 학생은 이 대회 '양과 디저트부문'에 출전해 금상을 차지했다.
디저트 3코스를 선보인 이들은 신선한 과일과 식감을 자극하는 크림 등을 활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호정·안애영 학생은 대학 새내기였던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실력파다.
이호정 학생은 지난 9월 열린 '2017 WACS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 출전해 입상했고 안애영 학생은 '2016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이번 입상에 대해 "프리·메인·피날레로 이어지는 코스 특성상 페어링 가이드를 활용해 메뉴를 선별한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맛의 조화와 요리의 독창성에 신경을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