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의 임명장과 재난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한국방재협회 자문위원인 지민수 강사의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대덕구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2008년 12월 결성돼 현재 1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해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긴급구호 등의 임무를 맡고 있으며 재난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율방재단 교육을 통해 재난대응능력 배양의 계기로 삼고 재난 발생 시 구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