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광천토굴 위생관리 위한 정비사업 적극 추진

토굴별 고유번호 40여개 부여, 내부 LED 전등 교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6 12:2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지방 광천 토굴 새우젓의 위생관리를 위한 토굴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토굴의 위생상태 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토굴새우젓의 적정관리로 광천토굴새우젓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광천 옹암리 일대 토굴 40여개를 대상으로 토굴 외부의 문 제작 13개소, 문 보수 8개소 등을 시공하였으며 각 토굴별로 고유번호표 40개를 부여해 제작·부착했다.

그 동안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기 부족했던 토굴 외부 전경을 정비하고 토굴의 위생적 관리와 리모델링으로 광천토굴새우젓의 이미지를 쇄신해 각 토굴별로 번호표를 부착하는 등 토굴의 효율적 관리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말까지 토굴내부 LED 전등을 설치해 토굴의 내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민, 관 협력과 환류를 통해 광천토굴의 위생적 정비와 토굴새우젓의 이력제 및 인증제를 통하여 광천토굴새우젓의 명성유지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같이 광천토굴새우젓은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는 만큼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한편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활석암반토굴 속에서 숙성ㆍ보관시켜 자연 건강식품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광천토굴새우젓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14℃의 일정한 온도에서 약 3개월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맛과 향이 다른 지방의 새우젓보다 월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