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수확기에 접어든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회원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수 가지치기, 주변 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과수농가 안동수씨는“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연명희 위원장은“도안면 주민자치위원들도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많이들 참석해주셔서 고맙다”며“살기 좋은 도안을 만드는데 우리 자치위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일손봉사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생산적일자리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181명이 참여해 31개 기업의 일손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