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1일 부대원과 군무원들이 물품과 음식을 만들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부대 인근지역인 수향리 저소득 6가구에 가구당 15만원씩 전달됐다.
김기원 여단장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읍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한 김기원 여단장님과 군무원,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읍에서도 다양한 나눔 문화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방공유도탄여단은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성환읍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모판 운반 및 못자리 설치,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부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