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피의자 A씨(50세) 를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문을 일일이 열어 보고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 가 차속에 보관 중인 현금과 물건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수법으로 A씨가 경남 양산을 비롯해 세종 등 전국을 무대로 피해자 13명으로부터 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범행 당시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고 30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하는 등 대범함까지 보였다고 밝혔다.경찰은 여죄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