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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총장부재' 더 길어질 듯… 김현규 후보자 '반대' 많아

온라인 투표 결과 찬성 69명(12.28%), 반대 493명(87.72%)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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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6 14:3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대가 김현규 총장임용 후보자에 대해 ‘수용하지 않는다’는 대학 구성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나왔다.

공주대에 따르면 투표대상인원 1008명 중 562명(55.75%)의 참여와 참여인원의 87.72%(49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69명(12.28%), 반대 493명(87.72%)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공주대는 총장임용 적격후보자에 대한 불수용 및 새로운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추천하는 것으로 의사를 결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교수, 직원, 조교, 학생대표투표인단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실시했다.

이러한 대학의 의사확인 결과를 교육부로 보고하면 교육부는 3단계 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적격후보자인 김현규 교수측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편,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 8월 29일 교육부는‘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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