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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8년도 국비 1955억 확보

신규사업 위한 사업비 예산 4조80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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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0 16:2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지난 3월 구본영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195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미래 도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위한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대규모 사회 간접자본(SOC)확충 등 각종 현안사업의 가속화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정부예산에 천안의 신성장 동력 보루가 될 양질의 핵심 신규 사업들이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중단 없는 혁신성장의 터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특히 시가 목표로 했던 중점 사업들이 대부분 예산에 반영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들의 순항이 예고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천안역사 개축사업에 5억원, 천안역~독립기념관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1억원, 동서횡단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3억원, 천안아산KTX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20억원이 국비로 추진된다.

이들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총사업비 4조 8000억원의 국가투자예산이 확보돼 혁신성장의 든든한 보루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업별로 국가시행 사업예산은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437억원, 천안 서북~성거간 연결도로개설 205억원,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 90억원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예산의 확보가 두드러졌다.

또 천안시 자체 시행 사업은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0억원, 철도 건널목 입체화 사업 59억원, 감절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6억원 등이 반영돼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망 개선 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청수영어전문 도서관 25억원, 콘텐츠 코리아랩조성 10억원 등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 확충 사업에도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정부예산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의 향후 100년 미래발전을 위한 터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특히 2018년도는 효율적 재정운용을 통해 든든한 중기재정력의 보루를 만들어 혁신 성장 도시로의 힘찬 첫발을 내딛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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