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건강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매년 건강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에서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건강교실은 건강생활실천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동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한다.
운동교육은 전문강사를 투입해 택견, 생활체조, 줌바ㆍ라인댄스 등을 주 2회 운영한다.
설문조사와 함께 기초체력을 운동 전후 측정해 운동을 통한 근력 및 유연성 향상 등 신체변화와 질환 개선상태 등의 평가로 참여자들이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증진 교육은 공중보건의사(내과, 치과, 한방의사)의 대사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한의약 건강관리법 교육과 각 사업담당자별 영양, 절주, 금연,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바람 건강교실에 참여 하시는 어르신들이 꾸준한 운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