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4급(지방서기관) 이상 승진자가 모두 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31일자로 김옥진 충북학생문화원장과 김규완 충북중앙도서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김덕환 기획총괄서기관, 반기환 행정과장이 승진하게 됐다.
이들은 각각 기획관과 도서관장 보직을 받았다. 현 김성곤 기획관은 학생교육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급 승진자로는 또 권혁건 진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남궁석 청주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서진옥 청주외국어고, 오세경 기획관실, 이미화 총무과, 이종수 기획관실, 황성수 행정관리국 시설과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5급 20명, 6급 36명, 7급 45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1월1일자 일반직 인사는 5급 이상 공로연수 등 상위직급의 결원에 따른 승진임용이 늘게 됐다”며 “승진·전보점수에 따라 공정하게 인사를 단행했고 4급 승진은 남녀 공무원 비율을 따져 배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