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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죽동지구, 좌회전 차로 확대…상습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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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1 16: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상습 교통정체로 인해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죽동지구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유성 죽동지구는 대덕 R&D특구 1단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 3305세대, 단독주택 231세대, 계획인구 1만 명으로 개발사업을 시행해 지난 2014년에 마쳤다.

택지개발사업을 마친 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입주로 인해 유동인구가 증가해 한밭대로 죽동네거리~궁동네거리 구간은 교통정체가 가중됐다.

특히 충남대 서문앞 구간은 비정형 형태의 녹지형 분리대로 인해 죽동지구 진입차량의 차로 혼선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등 교통정체와 안전문제 또한 대두됐다.

시는 죽동지구의 원활한 진입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궁동네거리와 죽동네거리는 1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L=100m를 철거해 좌회전 차로 및 유턴차로 확대공사를 하고 있고,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은 과거에 차로 확장할 때 충남대측에서 기존 가로수(버즘나무) 존치를 요청해 현재 형태로 차로 중간에 녹지형 분리대가 위치한 비정형 형태의 도로구조를 갖게 됐고, 최근 죽동지구 입주와 함께 도로 교통량 증가로 도로개통 이후 사고 발생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18년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사업으로 8억 원의 사업비로 차로 중간에 위치한 녹지형 분리대는 철거하고 도로 중앙에 새로운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안정적인 도로구조로 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죽동지구 진입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습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주요간선도로 및 주요교차로에 대한 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취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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