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지역, 제조업 분야 생산액 전국비중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25 15:5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지역 제조업 분야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5년 경제총조사 제조업 생산액’ 분석결과에 따르면 충북도는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심으로 생산량이 2010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충북지역 제조업 분야 총생산액은 71조3382억원으로 전국대비 5%에 육박하고 있다.

생산액 증가율은 30.8%로 전국평균 증가율 7.1%를 크게 웃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이차전지 생산액이 3조9949억원(전국 1위, 전국비중 39.3%)으로 2010년 2031억원(전국 4위, 전국비중 3.6%) 보다 1867% 증가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충북도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 28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태양광 셀·모듈 생산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용물질․의약품 생산액 3조1675억원(전국2위, 증가율 22.2%), 화장품 생산액 2조 6067억원(전국 2위, 증가율 64.9%), 반도체 생산액 8조811억원(전국 2위, 증가율 70.0%), 식료품 생산액 8조9328억원(전국 2위, 48.5%증가) 등 충북도의 신성장동력산업이 전국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충북 경제가 전국대비 월등히 높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충북경제 4% 달성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6대 신성장동력산업은 물론 4차산업혁명 대응 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충북경제가 전국경제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