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등학교의 인문학콘서트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스스로 기획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태안고등학교의 인문학콘서트는 사회자와 스태프, 발표 및 공연 등을 모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내용을 구성하여 친구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태안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일상적인 것에서 찾는 행복’, ‘힘들 때 도움이 되었던 노래’, ‘나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책’, ‘우리가 함께 행복해야만 하는 이유’ 등을 찾아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 관람하는 학생들도 친구들의 발표내용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성공적인 인문학콘서트가 됐다.
국카스텐의 ‘행진’이라는 곡을 소개한 2학년 이○○ 학생은 “이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시간이 행복하고 밝기만한 시간은 아니더라도,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태안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학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