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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MW·재규어·벤츠·코멧·크라이슬러 93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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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8 17:1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작 결함이 발견된 현대·BMW·재규어·벤츠·코멧·크라이슬러 등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보다 많은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및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전원식)와 자동차 검사 시 리콜안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은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어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91만5283대다.

대상차량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제어장치 추가장착)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320d 등 31개 차종과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각각 7787대, 2095대다.

BMW 대상차량은 12월 29일부터, 크라이슬러 대상차량은 내년 1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XF 등 6개 차종과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짚 레니게이드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 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각각 4059대,515대다.

재규어랜드로버 대상차량은 12월 29일, 짚 대상차량은 내년 1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AMG C 63 등 12개 차종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AMG C 63 등 5개 차종은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프로그램의 오류로 특정상황(젖은 노면에서 급가속 하는 등 뒷바퀴가 헛도는 상황)에서 엔진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엔진의 과도한 힘이 구동축으로 전달, 이로 인해 구동축이 손상돼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86대다.

벤츠 S350 BLUETEC 등 7개 차종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9대다.

대상차량은 12월 2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KR모터스(주)에서 제작 판매한 코멧 650 이륜자동차는 클러치 덮개가 잘못 제작돼 엔진오일이 누출, 누출된 엔진오일이 뒷바퀴에 묻을 경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931대다.

대상차량은 내년 1월 3일부터 KR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080-600-6000),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 에프씨에이코리아(주)(080-365-247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080-337-969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 KR모터스(주)(1588-5552)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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