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취학 통지를 받은 예비소집 대상은 2011년 출생 아동과 2012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전년도 미취학 아동 등 1만5244명이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예비소집 당일 배정학교를 방문해 입학 안내를 받으면 된다.
예비소집에 불참할 경우 해당학교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입학의사를 밝혀야 연락두절로 인한 소재·안전 파악을 위한 아동으로 분류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특수학급에 취학하는 아동은 취학통지서 상의 배정학교 또는 특수지원센터에서 지정한 학교로 방문 또는 전화 통보하면 된다.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아동의 취학 유예를 신청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배정 학교에 비치된 취학유예 신청서와 객관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정종관 대전교육청 행정과장은 "취학 아동이 예비소집을 통해 입학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앞으로 생활하게 될 학교를 둘러보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