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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 "주력사업 친 주민·주민참여 중심"… 변화·혁신 강조

8일 자기주도학습 민간 협력·자치역량 강화·특화된 복지체계 구축 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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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8 19:1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8일 첫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사진)이 2018년 주력사업 추진과 관련해 ‘친(親) 주민, 주민참여 중심’을 강조하며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 등을 강조했다.

박 청장은 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대덕구의 주력사업은 '친 주민, 주민참여 중심'이어야 한다"며 "기존의 사업이라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부서장의 강한 추진의지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 청장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교육혁신도시' 건설, ▲지방분권시대, 지역공동체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 ▲대덕구만의 복지체계 구축 ▲5대 축제 등 문화예술진흥사업 특화발전 ▲신탄진 정월대보름제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경로당의 복지관화 사업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경로당 신축 및 환경개선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내 기업 일자리 공유 및 지역인재 수요공급체계의 제도적 구축' ▲전통시장의 현대화 및 명소화 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확대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 취득 ▲미세먼지 및 황사 대응 실내 공기의 질 개선 등 각 부서별 주력 사업에 대해 일일이 거론하면서 올해 주요업무 실행계획에 반영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의회에서 예산 삭감 조치된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교육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꼬집고, 경로당복지관화와 다양하고 전문성이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자치역량 키우기와 복지체계 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스마트트램)과 충청권광역철도(오정환승역), 대전산업단지리모델링 및 부대사업, 회덕 IC건설 등 관내 주요 국시책 사업과 지역 새주택 건설을 일컫는 이른바 '7대 도시기반, 12대 재건축 재개발, 2대 뉴딜' 사업과 관련해서도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하고 각종 사업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기존 쟁점 사업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와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와 관련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올 해부터, 첫 시행하는 미세먼지관련,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도 강조했다.

박 청장은 그러면서 "민선 6기가 이제 6개월여 남았다. '희망 대덕'이라는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다시금 다지는 새해가 되자"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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