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링 캠프는 2013년도부터 시작해 10회째 진행 중인 캠프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해 참학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나 우수한 학생들의 대도시 유출을 막아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추부중학교의 노력이 돋보이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서울교대, 충남대 재학생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15명의 대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캠프 운영에 합류하고 있으며, 과학·로봇코딩·진로탐색 등 4차 산업혁명·교과·미래진로와 관련 있는 창의 융합수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 중 서울교대 김현정 씨는 “성장 의지가 강한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추부중학교 정현인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서 무척 즐겁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