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희망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인성·적성 개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1개교당 100만 원씩 총 3억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 235개 초·중학교에서 2016∼2017년에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 학교 68개교를 추가해 총 303개교로 1교 1 예술동아리 운영학교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4개 영역에 7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물놀이, 미술, 합주, 합창, 밴드, 공예, 무용,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산흥초교, 자양초교, 둔천초교, 천동초교, 이문고, 내동초교, 대전예술고, 신일여중, 충남여중, 대신중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는 모든 학교에서 예술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