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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아세아시멘트, ESS 준공

연간 12억 원 경제적 이익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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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4 19:1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지난해 12월 29일 아세아시멘트는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s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아세아시멘트(주)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ESS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이지 않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경부하 시간대에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했다가 전기사용량이 많은 최대부하 시간대에 방전해 전력요금을 절감 할 수 있는 장치다.

아세아시멘트는 ESS 설치를 두고 높은 투자비 대비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설치에 부담을 느껴오다 지난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요금 할인제도 실시에 따라 일반 사업장에서도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져 본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ESS 설치를 위해 LG CNS, LG 화학과 손잡은 아세아시멘트는 총 42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3월 검토를 시작, 10월부터 건축물 시공 및 설비를 구축해 지난달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시멘트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배터리 용량 기준 9.3MW 급으로 연간 약 12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ESS의 안정적 유지관리와 신재생 에너지 장치 설치 검토 등 다른 분야에서의 전력 에너지 절감을 텅해 국가적 에너지 절감 시책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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