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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형어선 어업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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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4 18:53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사업비 총 1억4300만원(어업인 자부담 포함)를 투입해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 및 항해 안전설비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인명피해 및 어선사고를 예방해 사고 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기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사업과 찬환경 에너지 절감방비 보급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사업은 4300여 만원의 보조금을 편성(자부담 1730만원)해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저체온예방 등 기능성 향상제품 포함),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을 제공한다.신청자격은 5톤 미만 소형어선 어업인이다. 단 팽창식 구명조끼는 10톤 미만 어업인도 산청이 가능하며 이달 25일까지 서천군 해양수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찬환경 절감장비 보급사업은 수혜자의 자부담 93만3000원을 포함한 233만3000원의 예산으로 마른 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지원사업을 한다. 신청자격은 마른 김 제조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김 가공용수 시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이며 마른 김 제조에 필요한 물김 세척용, 재사용수, 배출수 등의 정수시설과 부지구입비를 제외한 부대시설을 지원하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서천군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군 해양수산과 김수산물팀(041-950-44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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