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소방서 신청사 ‘밑그림’ 나왔다

일반설계공모 통해 당선작 선정… 올해 착공해 2020년 완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5 14:3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계룡소방서의 신청사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계룡소방서 신청사 건축 일반설계 공모에서, ‘에이플러스씨엠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축 계룡소방서는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28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계룡소방서 신청사는 1만 2128㎡의 부지에 연면적 3410㎡, 지하 1·지상 3층 규모다.

이번 공모는 급증하는 소방 수요 및 재난 발생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응과 인명구조 등 긴급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21개 업체가 응모 신청을 했으며, 이 중 6개 업체가 설계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설계 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것은 물론, 민원인 차량 접근과 긴급출동 등이 용이하며, 내·외부 공간 계획의 적절성 및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 이담 건축사사무소, 가작으로는 지에이 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뽑았다.

당선작을 출품한 에이플러스씨엠 건축사사무소는 실시설계권을 받게 되며, 우수작과 가작은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계룡소방서 신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심사 시 보완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 시민의 안전을 잘 지킬 수 있는 소방서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