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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속도 붙었다

국도4호선, 국비확보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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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9:0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국도4호선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위치도.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와 연계한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공사에 대전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대전IC~두계3가 구간 중 방동고개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S자 형태의 선형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그간 도로선형 개량 필요성 등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 48억 원(국비 24억 원)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및 토지보상 행정절차 등을 병행 추진해 2019년 사업이 정상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본설계 노선(안)에 대해 16일에 유성구, 19일에 서구 등 이틀 간 해당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도4호선인 서대전IC~두계3가 구간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광역도로의 기능이 한층 향상되고, 대전~논산간 통행시간을 10분 이상 단축될 전망으로 광역교통망의 효율성 강화로 대전과 계룡·논산 간 상생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은 대전의 서남부권과 논산시 간의 통행량 증가에 대처하고 광역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7년 동안 주변지역 개발 및 개발예정에 따른 교통증가량을 포함하고,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지원 등을 통해 2016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B/C=1.0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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