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앞서 8~12일 진행된 1차 6개 과정에 113명, 오는 15~19일 진행되는 2차 6개 과정에 142명 등 총 255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시작하는 통기타', '글과 그림이 스며드는 수묵화' 등 12개 과정이 있다.
특히 '감성표현 캘리그래피'에서는 지도교수인 양영 강사가 수업에 참여한 교원을 대상으로 각자의 이름을 캘리그라피로 써줘 호응을 얻었다.
또 궁중요리 연구가인 김미홍 강사가 진행하는 '간편하게 배우는 품위있는 궁중음식'과 '우리 몸에 좋은 로컬푸드 궁중떡과 과줄' 과정은 조기에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임재학 교육연수원장은 "한밭대 교원연수 과정은 전문적인 직무연수 보다는 선생님을 위한 교양과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선생님들의 요구를 반영해 교원연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