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경국 “한국당 요청으로 충북지사 출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22 14:1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2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박경국 청주청원 조직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자유한국당의 박경국 청주 청원구 당협 조직위원장은 21일 “한국당의 요청에 따라 입당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의) 성향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면서 중산층과 서민 보호 정책을 지지하는 합리적인 보수, 진보적인 보수라고 생각해 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과 함께 입당했다는 당내 반발을 의식해 “당을 이끌어왔던 분들과 화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지 의견을 수렴하며 고민하고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은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충북지사 출마 의지를 보였다.

또 “(지사 후보) 전략 공천 여부는 당의 공식적인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 이뤄질 것이고,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은에서 태어난 박 위원장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1차관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신용한(48) 전 청년위원장과 공천장을 놓고 경쟁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