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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마을 이야기 녹여낸 '기억의 재구성' 전시

대전문화재단, 26일부터 중동 작은미술관서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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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5 18:5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중동 작은미술관에서 '기억의 재구성' 기획전시를 연다.

'기억의 재구성' 전시는 지난해 11월 중동 작은미술관의 전시의 발견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 개 단체가 기획한 것이다.

목원대학교 겸임교수와 시각예술 인 대표를 맡고있는 기획자 허나영과 참여작가 4인은 중동 지역과 작은미술관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동의 기억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작품을 배경으로 관람객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해볼 수 있으며 지역 주민·관람객들의 의견을 기록해 작품으로 제작되는 기억의 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허나영 전시기획자는 "기획자와 참여작가가 중동의 일상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중동 마을의 실제 이야기를 전시로 녹여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양화가 김정인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에는 권인경 작가의 한국화 작품, 12일에는 미디어 아트 그룹인 Craker의 인터렉티브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단, 설날 연휴인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는 휴관이다.

한편, 본 사업은 2017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대전시·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협력,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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