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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종이팩 가져오면 친환경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

2015년부터 교환 올해 4000개 교환 준비 마쳐… 종이팩 재활용으로 자원 재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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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30 19:26
  • 기자명 By. 김혁중 기자
▲ 용두동 이정노 동장이 종이팩을 가져온 어린이에게 휴지와 바꿔주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혁중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종이팩과 교환 예정인 4000개의 두루마리 화장지 공급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재질이 달라 일반 종이와 섞여 배출되면 재생되는 종이펄프 품질을 저하시킨다.

구는 재활용 종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일정 개수의 종이팩(200㎖ 50개, 500㎖ 30개, 900㎖ 20개)을 가져오면 친환경 휴지로 교환해 종이팩 분리 배출 및 자원 재활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지역 다중집합장소에 홍보물을 부착해 우유 소비가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 활동도 함께 해 왔다.

2015년부터 시작했는데 첫 해에는 13.5톤, 2016년 19.8톤, 2017년 15.6톤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교환을 원하면 종이팩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물로 헹군 후 잘 말려 가까운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종이팩이 전부 재활용되면 연간 650억원의 천연펄프 수입이 절약되고,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벌목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자원보호 효과가 큰 종이팩 분리배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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