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시정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며 “(자신이) 갖고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기 중 10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벤처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청주사랑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유망 창업자 주거 및 창업준비시설 제공, 지역 대학생 고용 기업 인센티브 제공, 청년수당 지급, 일·가정 병행 근무제도 확대, 전문분야 퇴직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공약도 내놨다.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활성화, 로컬푸드·직거래 지원 확대, 농업예산 증액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