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및 이용률, 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공공문화시설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영화관 하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의 불명예를 씻고 구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자 일선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지난 1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이트(www.mnuri.kr)로 시작해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용권은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음반·도서 구입비,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등 전국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