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법인에 이 교사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4일 대전교육청과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A 교사는 교내 자율 동아리 3개를 운영하면서 성적이 좋은 특정 학생 10여 명에게 지난해 중복해서 상을 줬다.
중복 수상 학생 중 일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명문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육청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여 지난달 하순 해당 학교법인에 A 교사 등에 대한 중징계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