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현재 부여군이 직면한 여러 위기들을 거론하고 군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한 가운데 이를 해결할 적임자로 한평생 실물경제에 몸담어 왔고, 지역 내 사회단체장, 군의원과 도의원의 경력을 통해 다져진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적 자산을 통해 부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부여군을 그동안의 관광도시, 농업도시를 넘어 기업도시로 변모시켜 일자리 만들기로 인구증가, 지역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갈 계획으로 한평생 기업인으로 몸담으며 쌓은 경험을 경제군수로 십분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장밋빛 대형현안 사업들로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가 하락한 점을 들어 임기 중 민생행정을 복원해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를 위해 군민 눈 높이에 맞는 정책과제를 주민 참여하에 만들고 거짓 없는 소통으로 진심을 다해나가겠다며 군민의 냉정한 평가를 받겠다고도 했다.
특히, 성과주의 인사로 일 잘하는 유능한 군정, 부정과 비리가 발을 못 붙이는 깨끗한 공직사회,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공개행정의 3대원칙을 군정 운영방향으로 내세우고 정책추진의 결과에 대해 단체장과 공무원이 연대책임을 지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의 룰을 훼손하거나 왜곡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며 후보자 모두 상대 흠집 내기에 앞서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평가받고 이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선거원칙이 지켜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용일 의원은 부여출신으로 자유총연맹. 새마을지도자회.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연합대, 충남카누협회장 등 각계 사회단체 대표를 역임했으며, 부여군의회 의원을 거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