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국격 제고를 위해 깨끗한 충주 만들기와 병행해 쓰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시는 읍면동 일제 대청소, 충주역, 버스터미널 등 도심주변 취약 지역에 대한 청결 활동을 집중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과대포장행위,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해 위법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하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설 당일과 일요일은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수거가 중단되는 만큼 해당일 전날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