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12일부터는 각 버스업체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한다.
명절기간 중 15일부터 18일까지는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상황실도 연다.
또, 그동안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해 운행하였으나 대전국립현충원·천주교산내공원묘원·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은 증차해 운행한다.
이번 명절에 증차되는 노선은 102번, 107번, 501번, 52번, 21번 등이다.
특히,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20번 버스 노선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게 된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