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노인장애인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90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진단은 민관 합동 점검으로 퇴직 공무원 모임인 '제천시지방행정동우회'를 참여시켜 현직 경험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하고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점검자와 점검분야를 명시함한다.
특히 공공 및 민간시설에 대한 자체점검과 확인점검에 실명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시는 민간인이 진단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한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점검은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안전한 제천 건설은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수준 높은 의식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