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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운영

대전 고교교사 35명 구성, 진로진학 중추적 역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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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1 16:03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대전 지역 고등학교 교사 35명으로 구성된 대학입시 전문가 인력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운영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은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상담지원팀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진로상담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 활동한다.

'진로진학자료개발팀'은 대학 전형별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상담지원팀'은 학생 지원 자료를 개발하는 대입지도 교사연수와 입시설명회 강사활동, 단위학교의 대입 상담지도를 맡는다.

'대입프로그램개발팀'은 대입 결과와 각종 평가 결과를 분석,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을 지원하고 중~고2 예비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반딧불이진학설명회'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진로진학상담 등은 '진로상담지원팀'이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그동안 운영해오던 대입진로진학지도 지원활동의 조직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편해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출범했다.

대입시 정책의 변화에 대한 대입진로진학지도의 전략적 운영과 지원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9~10일 지원단 교사를 대상으호 대입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진로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교사들로 조직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대전 진로진학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의 학교 현장 지원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진로진학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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