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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비래동 맞춤형복지팀 복지 소외계층 135세대 발굴 지원

전수조사·복지통장·홍보·캠페인·정보시스템 적극 활용…민관 연계 복지안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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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2 17:47
  • 기자명 By. 김혁중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 맞춤형복지팀은 동 특화사업인 복지통장 릴레이 희망터치 사업 중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혁중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지난해 7월 맞춤형복지팀 신설 이후 지금까지 집중관리가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 135세대를 발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차상위계층 247세대 전수조사로 긴급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등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36세대를 발굴하고, 복지통장 릴레이 희망터치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70세대를 발굴해 가정방문했다.

또한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 실시와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가정방문으로 40세대를 발굴, 공적서비스를 신청하게 해 물품지원 등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동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복지통장 릴레이 희망터치사업은 각 통 복지통장이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정을 매주 3~4곳 방문해 복지상담 후 공적서비스 신청과 민간자원을 연계하는데, 복지통장의 역할 강화와 취약가구에 대한 이웃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

동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 설치 이후 전수조사, 복지통장, 홍보, 캠페인, 정보시스템 활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공공과 민간복지간에 연계협력 활성화 및 자원 개발·관리로 올해 현재까지 약 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과 저소득가정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일 동장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으나 공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가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많다"며 "이러한 위기가정을 민과 관이 협력해 최대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게 하는 우리 동만의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위기가정 5세대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했고, 저소득아동가정 10세대에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 33세대에 운동화 지원사업 등 비래동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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