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와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온 학부모 100여 명과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학사부총장, 단과대학장, 처·실장, 행정팀장 등이 1시간 30분 이상 진지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및 사회진출을 위해서는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질문과 건의,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입학한 학과들에 대한 궁금증과 MT 등 학생생활, 진로와 취업 대한 문의 등을 쏟아냈고, 기숙사 확충 등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이에 대해 총장을 비롯해 해당 분야 보직자들이 상세한 설명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이 총장은 "타 대학보다 일찍 입학식을 한 것은 신입생들이 교수들과의 집중상담을 통해 짧게는 개강을 잘 준비하고 길게는 재학중 학업계획과 진로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함"이라며 "학부모님들은 이제 자녀와 한남대를 믿고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