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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 독서문화 인프라 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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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5 14:2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33억원을 들여 올 한 해 오송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체감형 독서문화 개선과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도서관서비스를 펼친다.

2018년은 정부가 정한 ‘책의 해’로 책으로 도약하는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주민 친화적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하는 한 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 다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미래형 도서관의 주역이 될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을 들 수 있다.

‘모든 아기들이 책으로 인생을 시작하게 하자’라는 구호 아래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으로 올해 8000여명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3월 중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아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신체적, 정서적 친교활동인 책 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책 놀이 및 아빠와 함께 하는 책 놀이, 태교 독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도시’ 청주시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간다는 계획이다.

▲인문학 활성화 사업 추진

지난해 인문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문학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들에게 강연, 공연, 음악회 등 다양한 인문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인문도시청주를 위해 인문학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될 ‘2018년 인문학 페스티벌’개최로 북 콘서트와 인문저자 초청 강연회 및 독서동아리 활동공유 축제 등 지역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는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향유 격차 해소

계층·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전 계층을 아우르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인 ‘북作북作 나만의 책 만들기’ 및 ‘도서관 원정대 1박2일’을 실시해 어린이가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구성에 대해 이해하도록 창조와 상상력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인 ‘꿈人큐베이팅’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독서문화 인프라를 개선하고 여유와 휴식이 있는 휴(休)문화공간인 도서관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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