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2017년도 결산보고와 제30대 회장으로 김나영 회장을 선출해 연임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여성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적극 참여해 여성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위한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나영 회장은 “어느덧 한해를 보내고 30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며 “여러 회장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즐겁고 보람된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 발굴과 대전 여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여성의 정치 참여를 위한 남녀 동수 정치 및 개헌 촉구 ▲성 폭력 사건 철저한 조사 및 재발방지 촉구 ▲여성들이 함께 할 여성프라자 건립 유치 ▲저출산의 심각성 극복(여성들의 육아, 가사, 일자리 공동 해결 방안) ▲ 친환경 생활 실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