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정비사업 국고보조금을 나눠줄 예정이다.
국고보조금을 받은 광역단체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71개 사업에 보조금을 다시 지급해 재해 예방과 친수지구 정비 등 지방하천 개별 사업에 각각 투입한다.
이번 지방하천 정비 사업은 재해 예방 63건, 친수 8건 등 모두 71건으로 이뤄졌다.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하천 정비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정비가 되도록 국고보조금 재정집행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집행이 6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