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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3월부터 식중독 비상근무체제 돌입

10월까지 비상근무반 운영…역학조사 및 신속 보고 등 확산 방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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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6:2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가 3월부터 10월까지 신속한 식중독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 식중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구는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구민 안전사수에 나설 방침이다.

구는 식중독 비상근무반을 편성,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실시간 감시체제에 나선다.

이들은 식중독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가검물 및 검체수거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또한 상급기관에 신속 보고하는 등 최일선에서 식중독 확산 방지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구는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점검 실시와 함께 집중관리업소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 등 메시지를 매일 발송하고,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원칙의 홍보물을 통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안일한 대처는 자칫 큰 위생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예방활동을 집중 강화하여 구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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