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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署·5개 대학,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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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8:5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가 27일 신학기 선·후배 사이 인권침해·가혹행위 근절과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유성경찰서와 대학교 간 관계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가 27일 신학기 선·후배 사이 인권침해·가혹행위 근절과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유성경찰서와 대학교 간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학기를 전후한 OT·MT 등 학교행사에서 선·후배 간 음주강요와 얼차려 등 불법행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유성서 경찰과 5개 대학교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악습 제로화·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학기 대학 내 선·후배 간 발생하는 폭행·상해·강요·협박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상시 상담·신고 핫라인 구축, 악습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대학 자체의 지도감독을 우선시하고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하는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대학교 간 구축해왔던 협조체제를 더 단단히 하기로 합의했다.

경찰은 대학교 신학기 선‧후배 간 위계질서 확립을 빙자한 폭행·상해·강요·협박, 강간·강제추행, 위계·위력에 의한 간음 등 성폭력, 동아리 등 가입 강요와 각종 회비 납부를 빙자한 갈취행위, 사회상규 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의 음주강요, 오물 먹이기 등에 대해서 다음달 31일까지 집중 신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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