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전점검은 해빙기간 중 절개지 등 붕괴·낙석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인명피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탄방동 남선공원 절개지·관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도보순찰하며 균열이나 침하가 진행 중일 경우 신속한 조치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김윤곤 둔산지구대장은 "해빙기간 중 지반이완과 침하로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둔산지구대에서는 기본 순찰 활동과 병행해 1일 1회 이상 관내에 위치한 절개지와 공사장 등 순찰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