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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뮤지컬 '파가니니' 5개 주요 배역 오디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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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1 14:1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HJ컬쳐와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파가니니'의 배역 오디션을 연다.

오디션에서는 천재 아티스트 파가니니와 교황청 비밀기사단의 마지막 후예 마구스,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 아킬레스, 파가니니의 재산·재능을 빼앗으려 하는 찰스 왓튼, 찰스 왓튼의 딸이자 오페라 가수 지망생인 샬로트 왓튼역까지 총 5명의 주요 배역과 그 외의 앙상블을 선발한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에서 가능하며 해당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이번달 26일 서울과 27일 대전에서 노래·연기·안무 등 2차 실기전형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아들 아킬레스가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교회를 찾아가지만 교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하고 아킬레스는 아버지의 안식을 위해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파리넬리·1446의 김선미 작가, 김은영 연출·작곡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레베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은 안무감독 정도영이 함께해 더 주목받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 오병권 관장은 "올해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15주년과 내년 대전시 출범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자체제작 작품인 뮤지컬 '파가니니'가 대전예술의전당의 대표 공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대전시를 알릴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올해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내년 2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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