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과 KT&G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정확히 알리려는 취지다.
봉사단은 행사에서 학습 부스를 열고 역사 인물 맞추기와 역사 퀴즈를 진행했다.
또 각시탈과 행사 기념뱃지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봉사단의 송안민 학생은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 방문객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봉사에 직접 참여해 뜻깊고, 역사를 더 깊이있게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사회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방문객 강지희씨는 "3.1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역사를 즐겁게 접하고 태극기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발룬티어는 지금까지 4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1600회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