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정보고회는 오전 10시 단양 관광호텔에서 열렸으며 이어 오후 3시 제천 유유예식장(명동)에서 의정활동 영상, 참석자 소개, 의정활동결과 발표, 우리 소통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국회와 지역에서 펼친 의욕적인 의정활동의 성과를 제천·단양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제천 단양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제천 신축역사 예산확보 및 주변 철도 용지를 활용한 역세권 개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 등 철도와 육상 도로망 구축사업 등을 중심으로 제천과 단양이 발전되는 모습에 대한 중간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또 2018년도 국비 총 6499억원 확보로 지역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관광문화 ▲농촌현대화 및 창조적 마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복지교육 관련 사업도 함께 설명했다.
권의원은 “우리 제천·단양은 이제 충북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우리모두 부푼 희망을 안고 ‘잘사는 고장 만들기’에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보고회는 권 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한지 두 번째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