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석우, 의장직 사임 공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05 13:4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은 5일 의장직을 내려놓고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의회 의장직이란 소임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의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어 윤 의장은 “더 이상 동료의원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동료 의원님들께 도리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의회사무처에 3월 6일자로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 의장은 “지난 20년 간 의정생활을 하면서 지역의 봉사자로 활동하기에 의원 신분으로 아쉬운 한계를 느꼈다”며 “현재 공주의 지역경제는 어둡고 시민들의 행복감은 떨어져 있어 무언가 새로운 별화가 필요한 때이다. 그 새로운 변화에 준비된 리더쉽을 갖춘 윤석우가 함께하고 싶다”고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충남 인권조례폐지안과 관련해서는 “의장으로 있는 동안 소임을 했지만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며 “조금 검토해봐야겠지만 당론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복당과 관련,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사전 교감설에 대해서는 “교감이나 약속은 전혀 없었다고 생각한다. 소신에 따라 복당을 결정한 것이고 좋은 후보들과 경선해서 진다면 깨끗이 결과를 승복하고 그분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