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교식에는 지역주민 입교생 60여명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의원, 청주시의사회, 충북도약사회, 충북대학교병원, 대한영양사회, 서원대학교, 충북국학원, 청주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청주시의사회 이형수 원장, 서원대 오민광 강사, 충북국학원 김주연 강사 등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건강대학 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행복이 가득한 건강대학은 청주시민 30세 이상 6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뇌졸증, 심장, 암, 금연 등 질병관련 교육과 이에 따른 영양․ 운동요법, 기공체조, 웃음치료, 행복한 삶, 정신건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용암보건지소 관계자는 “2013년 1기부터 이어온 건강대학 프로그램이 참여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질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준높은 건강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