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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인증기관 선정

중구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 정책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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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1 15:1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한국족보박물관 야간 경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설립하고 운영 중인 한국족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결과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평가제도로 인증박물관엔 인증서가 발급되고 이를 외부에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평가한다.를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89개 공립박물관 중 123개만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번 결과가 한국족보박물관의 전문적 운영과 높은 서비스로 ‘효문화 중심도시’의 중구 비전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박물관은 족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특별전시를 매년 개최하고, 족보 교육 프로그램 계발과 운영 등 전국 유일의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한국족보박물관은 8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 IBA 국제비즈니스대상 2개 부문 본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표창, 대전 기네스 시민공모전 최초분야 선정, K-MUSEUM 공동기획전시 유치 등 성과로 한국을 대표하는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는게 구의 설명이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전국 244개 문중 성씨 유래비가 있는 뿌리공원 안에 위치해 박물관 설립 당위성과 정체성이 매우 강한 주제 박물관이다. 뿌리공원은 매년 150만명이 다녀가는 전국 명소로 손꼽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한국족보박물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결과에 매우 기쁘고, 박물관이 있는 뿌리공원에서 올해 개최될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효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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