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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의 융복합 영상콘텐츠 육성… 4차산업 미래 연다

대덕밸리 인프라연계 융합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다음달 6일 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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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2 18:0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영상콘텐츠 제작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8년 대덕밸리 인프라연계 융합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에 사용되는 특수영상장비, VR/AR기술 등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장비·부품 및 SW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 과제당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융복합콘텐츠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대전지역 소재 기업으로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육성된 대표적인 기술은 2016년도 지원사업인‘리모트 컨트롤 수중하우징’으로 지금까지 전문스쿠버 인력의 수중조작에 의존해왔던 수중촬영을 리모트컨트롤로 육상에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최신장비다.

실제로 이 기술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군함도'와 '악녀' 등 상업영화의 수중촬영에 활용되면서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됐고, 올해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장비 전시회인 '시네 기어 엑스포(Cine Gear Expo)'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김정홍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은 단순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대전시의 핵심 공약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구축에 발맞춰 융복합 콘텐츠산업을 미래형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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